이번 2차 시험이 끝나고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그동안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면 해결할 수 있었던 경찰학 문제들이 어느순간부터 까다롭게 출제되면서
내년 시험 역시 쉽게 준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경찰학을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고민이 들던 와중, 황남기 선생님께서 경찰학을 맡아서 제대로 관리해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공부방법을 위해 찾아왔습니다.

​황남기 선생님의 경찰학 공부방법이 다른 수업과 다른 점은 우선 수험서가 아닌 대학 교재를 사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출제경향이 대학교 교수님들이 문제를 내시는 것인데, 이로 인해 대학교재로 공부해야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대학교재가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에는 좋지만 부족한 부분(특히 법령파트)도 많기에 그부분도 황남기 선생님께서 따로 보충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또 인상깊었던 황남기 선생님의 공부방법은 암기방법이었습니다. 1시간씩 암기시간을 주시고 빈칸을 뚫어서 끊임없이 중요부분을 물어봐주시면서 제가 확실하게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황남기 선생님과 함께 한 이 방법을 다른 과목에 접목시켜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습니다.

황남기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 시험에는 꼭 합격후기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