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이랑은 전혀 관계 없는 분야를 전공했고,
덕분에 모든 게 생소한 상태로 처음에 오리엔테이션 강의 들었을 땐 아 큰일났다 싶었습니다.

첫 모의고사에서 60점을 받았을 땐 정말 참담했죠.

일단 판서하시는 거 죄다 받아쓰면서 냅다 외우기 시작했는데

점차 외우는 게 쌓이고, 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거기다 강의 사이사이에 사례 등도 섞어서 강의해주셔서 즐겁게 수강했습니다.

수험생이 그러면 안 되지만 중간 즈음엔 점수 따는 것보다 내가 재밌으니 됐다 싶을 정도였어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선생님 강의 들은 이후론 평균 7분 컷으로 90점 이하로는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깔끔하고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