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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가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그래도 최대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공부기간은 1년입니다 필기 205점(헌법 40 형사법 77.5 경찰학 87.5)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막막했습니다 법 과목이 처음이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지만 저는 선생님 또 공부 잘하는 사람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만 했습니다 (사실 아직도 공부 이해 못 합니다.)
처음 4개월 동안은 기출만 돌렸습니다 너무 많이 돌려서 횟수도 잘 모르겠습니다 2달 동안은 750제 돌렸고 나머지 2달은 1500제 돌렸습니다
이 기간에 예를 들면 6대 입법 부작위 진정 소급입법 등 암기해야 할 것들 병행했습니다
이후에는 학원 모의고사 타 학원 모의고사 모의고사 없을 정도로 많이 풀었습니다
그 후에 다시 기출로 돌렸습니다 같은 기출이더라도 모의고사를 많이 보고 다시 기출을 보니 쟁점들이 다양하게 보였습니다
그 후에 저는 요약집으로 요약집만 돌렸습니다(이때 요약집 한 문장을 보더라도 기출이나 모의고사에서 봤던 쟁점들을 생각하면서 보면서 단권화했습니다)
형사법이나 경찰학도 마찬가지로 공부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감히 생각했을 때는 헌법 포함 형사법 경찰학 이해하지 않고 암기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항상 남기쌤이 말씀하신 책 덮고 암기! 그래서 저는 쉬는 시간에 항상 책덮고 암기했습니다 (그래서 금연 성공...) 처음에 하나 하나 암기했던 게 시험 가까워졌을 때는 정말 많이 외워두어서 오히려 공부할 게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최판이랑 단권화 요약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들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암기
둘째는 일희일비
셋째는 겸손
암기는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출나게 암기를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두 번 보고 세 번 보고 성실하게 계속 보고 떠올리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를 보고 일희일비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찾으려고 보는 거기 때문에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공부하면 됩니다 점수가 잘 나오면 잘 나오는대로 공부하면 됩니다 제 주변에서 점수가 걱정되어서 모의고사를 안 보거나 또 모의고사를 볼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 봤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모의고사 많이 푸는 게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그냥 맨땅에 헤딩 했습니다.)
스파르타 모의고사 좋아요.(헌법이랑 경찰학)
요즘은 환산점수 차이나도 면접에서 최불합하시는 분들을 봐서 정말 최합까지는 모두 끝까지 겸손하면서 남은 두 달 파이팅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기쌤 덕분에 공부도 많이 배웠지만 공부 외적으로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전 무섭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그 무서운 쌤한테 칭찬받고 싶어서 더 열심히 했던 게 좋은 결과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남기쌤!!